/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14일 오전 9시24분 DB손해보험 (111,600원 ▼2,000 -1.76%)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2.49%) 오른 9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장 초반 9만1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한화생명 (2,960원 ▼15 -0.50%)(1.95%), 동양생명 (5,710원 ▲20 +0.35%)(0.89%), 현대해상 (33,500원 ▲100 +0.30%)(1.08%) 등도 상승 중이다.
변동성 장세에 투자자들이 고배당 보험주를 안식처로 삼은 모습이다. 보험주는 은행주, 통신주 등과 함께 국내 대표 고배당주로 불린다. 지난해 D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은 6%대 배당을 지급했다.
이어 "보험업종은 IFRS17 회계 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과거보다 한 단계 높아진 이익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기존 배당성향을 그대로 적용하긴 어렵겠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기존 대비 높아진 DPS(주당배당금)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