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역세권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동 994번지 일대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금천구청역과 간선도로인 시흥대로변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 일대로 금천구청, 서서울미술관 등 공공 행정·문화시설과 대규모 공동주택 및 중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된 지역이다.
신규 역세권인 시흥사거리역의 계획적 관리를 위해 구역 범위를 확대하고 시흥대로변 개발 활성화를 위해 판매 및 업무시설에 대한 용도완화 계획과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위한 권장용도 등을 계획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은 주민 재열람 및 결정고시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흥대로, 금하로를 중심으로 상업·업무복합시설 개발활성화와 신안산선 신설등으로 인한 역세권 복합개발 유도로 금천구의 중심거점으로서 역할기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