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포인트(0.07%) 내린 2,534.70에 코스닥은 15.32포인트(1.71%) 하락한 882.72에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3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3.9.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orgthumb.mt.co.kr/06/2023/09/2023091315475329210_1.jpg)
업종별로는 보험과 통신업, 증권이 1%대 상승했다. 금융업, 건설업,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기계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화학과 의료정밀, 철강및금속은 1%대 하락했다. 의약품, 서비스업, 제조업, 음식료품, 종이·목재는 약보합 마감했다.
SK하이닉스 (234,500원 ▲11,500 +5.16%)와 KB금융 (77,400원 ▼900 -1.15%), NAVER (166,800원 ▲700 +0.42%), 기아 (131,000원 ▲1,900 +1.47%)는 1%대 상승했다. 삼성전자 (79,800원 ▲1,700 +2.18%)는 강보합 마무리했다. 반면 LG화학 (351,500원 ▼3,500 -0.99%)과 POSCO홀딩스 (368,000원 ▼3,000 -0.81%)는 3%대 내렸다. 포스코퓨처엠 (258,500원 ▼5,000 -1.90%)과 LG에너지솔루션 (331,000원 ▼5,500 -1.63%)도 각각 2%대, 1%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불안정성이 향후 물가 경로에 대한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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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일단 시장은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8월 CPI 발표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결과가 부정적일 경우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로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외인 '팔자'…코스닥도 뚝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포인트(0.07%) 내린 2,534.70에 코스닥은 15.32포인트(1.71%) 하락한 882.72에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3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3.9.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orgthumb.mt.co.kr/06/2023/09/2023091315475329210_2.jpg)
코스피에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던 개인 투자자는 코스닥에서 65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69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노렸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1289억원 순매도해 막아섰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가 1.66% 올라 유일한 강세를 보였다. 종이·목재, 비금속, 운수장비·부품, 통신서비스가 강보합 마무리했다. 기타서비스는 3.61% 하락했다. 금융과 반도체, 정보기기, 제약은 2%대 내렸다. 기타제조, 화학, 제조, 건설,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이차전지주의 하락세가 거셌다. 엘앤에프 (153,400원 ▼2,800 -1.79%)와 에코프로 (94,100원 ▼3,000 -3.09%)는 각각 4.14%, 3.33%씩 하락 마감했다. 포스코DX (40,500원 ▼1,100 -2.64%)는 11.17% 내렸고, 에코프로비엠 (191,600원 ▼7,300 -3.67%)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 중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알테오젠 (273,500원 ▲6,000 +2.24%)으로 4.36% 상승했다. 루닛 (49,050원 ▼550 -1.11%)은 2%대 올랐다. JYP Ent. (56,900원 ▼300 -0.52%)와 에스엠 (81,300원 ▲1,300 +1.63%),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나란히 강보합 마무리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2원 오른 133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