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때문에..'포스코DX, 10%대 급락..2차전지도 모두 약세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3.09.13 15:20
POSCO DX, 포스코 DX CI 로고 포스코DX (49,400원 ▲1,800 +3.78%)가 10%대 급락하고 있다. 2차전지주 하락세에 그간 급등해왔던 주가를 되돌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3시14분 포스코DX는 전일대비 5800원(10.12%) 떨어진 5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 (667,000원 ▲35,000 +5.54%)도 3%대 하락해 90만원선이 위태롭다.
엘앤에프 (188,000원 ▲1,700 +0.91%)는 4%대 내리고 있고
에코프로비엠 (313,000원 ▲11,500 +3.81%)은 1%대 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POSCO홀딩스 (471,500원 ▲24,500 +5.48%)가 3%대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퓨처엠 (343,000원 ▲8,500 +2.54%)은 2%대 떨어지고 있다.
'배터리 아저씨'로 불렸던 박순혁 전 금양 홍보이사의 겸직 논란, 불공정 거래 의혹 등이 겹쳐지면서 2차전지 전반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DX의 경우 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급등했던 것까지 되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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