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촌 등이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연극 '파우스트' 연습실 공개 행사에서 시연을 하고 있다. '파우스트'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한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 메피스토와 위험한 계약을 맺으며 펼쳐지는 실존적 고민을 그린 작품이다. /2023.03.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1951년 피란길에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교수로도 있었다.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MBC '전원일기'에서 국민 아버지가 된 김 회장(최불암 분)댁 둘째 아들로 유명해졌다.
서울문화재단대표를 역임했고 극단 유를 이끌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첫 문체부 장관에 올라 약 3년간 재직했다. 2012년에는 예술의전당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TV나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연극무대를 지켰다. 올 4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파우스트'에서도 열연했다.
◇약력 △1951년 전북 완주 출생 △한성고 △중앙대 연극영화과 및 동대학원 △MBC 공채 탤런트 6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상근특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 △예술의전당 이사장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