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 노선 중에서 특히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17.4%) △베트남 다낭(15.3%) △베트남 나트랑(14.4%)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에어부산 전체 국제선 운항 노선으로 범위를 넓혀도 상위 3개 노선에 해당된다. 다음으로 비율이 높았던 노선은 일본의 △오사카(12.7%) △도쿄 나리타(9.5%)였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나트랑 노선의 경우 에어부산 국제선 전 노선 중 올해 같은 기간 유아 동반 승객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긴 연휴가 이어지며 기존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일본 노선은 물론 가성비 좋은 휴양지를 선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동남아 노선 이용 수요 또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야간 운항편이 많은 동남아 노선의 특성을 고려해 에어부산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