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디케이앤디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은 피부와 접촉하는 섬유의 무해성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친환경 국제 인증이다. 제품의 원료는 물론 중간 공정, 최종 완제품과 부속품까지 까다로운 실험 기준을 통과해야만 획득이 가능해, 해당 라벨이 있는 섬유 제품들은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인정받는 것이다.
오코텍스 1등급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의류용 인조 피혁인 소프젠테카(Sofzenteka), 바이오젠테카(Biozenteka), 원더레그(Wonder-leg) 총 3종이다.
디케이앤디는 해당 친환경 인조 피혁을 일본 섬유기업 '테이진(Teijin Frontier)', 프랑스 랑방그룹 '월포드(Wolford)' 등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으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섬유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디케이앤디 최민석 대표이사는 "이번 품질인증 획득을 통해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하고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변화하는 친환경 시장 환경에 맞춰 향후 5년 이내에 모든 의류용 인조 피혁 제품을 리사이클 섬유, 바이오 섬유의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