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中·日, UAE에도 밀렸다…韓 '최고의 나라' 21위](https://thumb.mt.co.kr/06/2023/09/2023091209592761995_1.jpg/dims/optimize/)
USNWR은 매년 전 세계 80여개국에 대해 정치, 경제, 군사력을 포함한 국가 영향력 등을 설문 조사해 순위를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위는 캐나다였다. 지난해 3위였던 캐나다는 민첩도(1위), 삶의 질(3위), 사회적 목적(4위) 등의 항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전년 대비 한 계단 위인 2위로 올라섰다.
3위는 스웨덴, 4위는 호주, 5위는 미국이었다. 미국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8위에서 4위로 꾸준히 순위를 올렸으나, 사업 개방도에서 59위라는 낮은 평가를 받아 전년 대비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이어 △6위 일본 △7위 독일 △8위 뉴질랜드 △9위 영국 △10위 네덜란드 순이었다. 서구권 국가들이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비서구권 국가 중에서는 일본 외에 싱가포르(16위)와 UAE(19위), 중국(20위)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지난해보다 한 계단 하락한 21위였다. 우리나라는 세부 항목 중 강력한 국가 순위에서는 6위로 상위권을 차지했으나 사회적 목적(40위), 모험(54위), 사업 개방도(74위)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