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베트남 옌몽·통넛 학교에 설치된 식수대 (우) 솔루스첨단소재와 굿네이버스가 11일 베트남 옌몽 학교에서 열린 식수대 이양식에서 학생들에게 위생키트를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원 사업은 베트남 호야빈성 내 틴랑 지역에 위치한 옌몽(Yen Mong)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식수정수시설과 식수대 35개를 설치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옌몽 학교에 2000리터의 물탱크, 2000리터의 식수탱크, 1000리터의 식수탱크 사이에 사전여과시스템과 역삼투압장치를 설치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사업은 솔루스첨단소재의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함께 모은 기금으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기부금으로 내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1대 1로 매칭해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했다.
서광벽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베트남 학생 1000여명이 학교에서만큼은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