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창업가에 기회를'..GH 기회발전소 개소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3.09.11 14:33
스타트업 민관협력 오픈형 공유오피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유오피스 'GARAGE' 운영사 지랩스와 협력해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행사를 연다.
기회발전소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 있는 글로벌비즈센터 업무시설 로비층에 위치해있다.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공간은 물론 운영 수익 재투자를 통해 투자교류회를 여는 등 스타트업에 다양한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판교 제2테크노밸리 근로자를 위한 원데이클래스,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회발전소 개소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개최되는 '기(회)발(전)한 DAY' 행사에선 △명사 강연 △원데이클래스(꽃꽂이클래스 등) △각종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차홍 (차홍살롱) 원장, 김윤태 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교수, 강재상 패스파인더넷 공동대표가 명사로 나서 창업과 4차산업을 주제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회발전소는 젊은 창업가를 위한 창업 성장 기회 공간"이라며 "더 나아가 판교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 경기도형 코워킹스페이스, 판교를 대표하는 문화복합 플랫폼 모델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소 개소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중 계약 건에 한해 이용료를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기회발전소 개소 기념 '기(회)발(전)한 DAY' 행사 안내문./사진제공=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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