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마로면 소재 조일아파트 전경. /사진=뉴스1
1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9월8일까지 거래된 충북의 최저가 아파트는 보은군 마로면 조일아파트로 나타났다.
전용 50㎡(18평)인 이 아파트는 지난 6월 1000만원에 거래됐다. 1986년 12월에 준공된 이 아파트의 총 세대수는 69가구다.
지난 5월 충북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서 더샵 청주센터 공급면적 58㎡(17평형)가 1억554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15.5배의 가격 차이가 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뉴스1에 "개발 호재가 없이 저출생 기조가 심화하면 농촌지역의 집값 하락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