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집에서도 초대형 화면으로 프리미엄 홈 시네마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118형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106,500원 ▼1,400 -1.30%)는 지난 7일 미국 댈러스에서 개막한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118형 'LG 매그니트(MAGNIT)' 마이크로 LED 신제품(모델명: LSAL006)을 최초로 공개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한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상업용 마이크로 LED 시장 개척에 주력해 온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 제품을 기존 136형 모델을 포함해 2종으로 늘렸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인물의 얼굴, 사물, 글자, 배경 등을 인식해 보다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보여준다. 화면 좌우에 탑재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에 50와트(W) 출력을 낸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O)과 협업해 LG 매그니트의 몰입감 넘치는 화질과 B&O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홈 시네마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