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국내 트랙인 르노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 한국무역협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트랙인 포춘 500 르노 아이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진행된다.
타당성 및 적합성 검토를 거쳐 선정된 스타트업의 제안은 협업 계약을 통해 르노코리아 미래차 기술에 적용될 기회가 제공된다. 개념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위한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또 르노코리아 유관 부서와 일대일 또는 다대일 비즈니스 밋업을 통한 현업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르노 그룹의 아이템으로 선정될 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도움도 지원받을 수 있다. 르노 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팀은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협업을 기획·관리하고 있고 르노 그룹 차원의 개념검증 검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르노코리아 연구소는 미래차 준비를 위해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동화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을 이어오고 있는 르노코리아와 함께 미래 기술을 선도해 나갈 유니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2017년 오픈 이노베이션 오피스, 2019년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를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운영하며 국내 스타트업들과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