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에 힙한 MZ 줄섰다...8층 NEW STREET 새단장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3.09.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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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스데이수트·우알롱, 백화점 첫 입점

신세계 강남점 8층 미스 매장에 2030 고객이 줄을 선 모습./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신세계 강남점 8층 미스 매장에 2030 고객이 줄을 선 모습./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관 8층이 두달여 공사 끝에 지난 8일 '뉴 스트리트(NEW STREET)'로 새단장해 재개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를 스트리트 브랜드로 채워 20~30대 방문객이 늘어난 바 있다. 강남점 본관에서도 젊은 브랜드를 입점시켜 MZ고객을 포섭한다는 전략이다.



강남점 본관 8층은 백화점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벌스데이수트와 우알롱을 입점시켰다. 에이트디비전(8 Division)과 프로젝트(PROJECT) 등 젊은 소비자들이 찾는 브랜드를 한데 모은 편집 매장도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개장했다.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대표 브랜드 스투시도 입점했다.

지난 2월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에 먼저 입점해 젊은 고객들을 부산으로 끌어들였던 이미스, 포터리, 인스턴트펑크, 아웃스탠딩도 입점했다. 하이퍼그라운드는 MZ 전문관으로 개장해 6개월 동안 전년 동기보다 20대와 30대 고객이 각각 101%, 87%씩 늘고 부산 외 지역 고객도 60% 늘리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그밖에도 20~30대 여성에 인기를 끄는 마르디 메크르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커버낫, 와릿이즌, MMLG, 로우로우, 에이카 등 스트리트 대표 브랜드와 아디다스 BBC, 푸마 비스포크 등 차별화된 스포츠 브랜드도 대거 들어왔다.

8층에서 본관과 신관을 이어주는 팝업 공간 팝업 공간 '더 스테이지'에는 오는 21일까지 영화 '캐스트 어웨이' 속 무인도에 갇힌 척 놀랜드(톰 행크스 분)가 애타게 외쳤던 '윌슨'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윌슨은 최근 의류 컬렉션을 론칭해 기념으로 윌슨 온라인 몰에서만 판매하는 의류를 입어 보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8층 새단장을 기념해 브랜드별 사은품과 강남점 단독 상품도 마련됐다. 푸마는 오는 15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개 중 1명을 추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맨체스터시티 엘링 홀란, 케빈 데 브라이너, 필포든 등 선수들이 친필 사인을 한 유니폼을 증정한다. 아디다스는 캡슐 이벤트를 해 당첨자에 JW메리어트 호텔 숙박권(1명), 애플워치(2명)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미스, 우알롱, 벌스데이수트는 품절된 베스트 상품 중 일부를 재생산해 강남점에서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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