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귀의 날 맞이 대국민 귀 건강 포럼'에서 최재영(왼쪽 사진 중 왼쪽) 대한이과학회장이 본지 바이오부 정심교 기자에게 제2회 언론인상(신문방송통신 분야)을 시상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상패다.
대한이과학회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7회 귀의 날 기념 대국민 귀 건강 포럼'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언론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신문방송통신 분야'에서 언론인상을 받은 정심교 기자는 △최근 10년 동안 2배 이상 많아진 메니에르병의 원인과 치료법 △여름철 물놀이 때 발병 잦은 외이도염을 방치해선 안 되는 이유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올바른 대처법 등 귀 건강과 관련해 빠르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국민의 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정심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공보이사) 기자는 "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귀 질환과 관련한 의학 정보를 독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전달하는 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보도로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