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 모집...자격요건 완화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3.09.08 11:24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본사 전경./사진제공=GH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내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 다가구, 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61호이고 경기지역 12개 시·군(고양·광주·김포·남양주·동두천·부천·성남·수원·안양·양평·이천·화성)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50% 이하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기존의 70% 이하 요건보다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까지 가능하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맞춰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 신청 기간은 10월4일~10일까지며 접수 신청은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예약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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