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오른쪽)과 남화영 소방청장(왼쪽)이 7일 충북 음성의 60년이 넘은 노후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활동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7일 소방청과 함께 충청북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현장 인근 노후주택에서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 임직원들은 6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튼튼한 강판 지붕으로 대체하고 바닥난방배관 설치와 창호,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열·연기 감지기와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안전바 설치와 태양광 보안등, 화재예방키트를 설치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생활환경에 단차등을 없애고 인지적 측면을 고려하는 등 성별, 나이, 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오늘 소방청과 함께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리얼 밸류 창출에 앞장서며,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해 11년째 마음을 모아주고 계신 포스코이앤씨에 감사하다"며 "전국 곳곳 빈틈없는 국민 안전을 위해 소방청에서도 의미있는 활동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