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너, 美 빌트월즈 '건설 로보틱스' 글로벌 50에 선정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3.09.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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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너가 미국 '빌트월즈'(Built Worlds)가 선정한 올해의 '건설 로보틱스 글로벌 50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빌트월즈는 건설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다. 건축 및 인프라 구축 관련 콘퍼런스를 개최하거나 연구 및 분석 자료 등을 발행하고 있다. 해마다 건설 시장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기업 50개사를 선정하는데, 올해 스패너가 포함된 것이다.



이번 선정을 위해 빌트월즈는 세계 각국 건설사가 실제 쓰는 솔루션을 대상으로 사례 연구나 벤치마킹 서베이 분석 등을 진행했다.

스패너는 건설 로보틱스를 활용한 현장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한 회사다. 이는 시중 다양한 브랜드의 건설 기술 제품에 건설기계 자동화 모듈 '망고'와 현장 자동화를 위한 스패너 플랫폼 등을 통합한 게 특징이다.



이명한 스패너 대표는 "9월 중순 미국 현지에서 카지마(Kajima) 등 현지 대형 건설사와 전문 건설사 관계자, 현지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스패너 솔루션을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로보틱스 50 기업 선정으로 공신력을 얻게 된 시점에 미국 데모데이를 앞둬 뜻깊다"고 말했다.

빌트월즈의 건설 로보틱스 글로벌 50 기업/사진제공=스패너빌트월즈의 건설 로보틱스 글로벌 50 기업/사진제공=스패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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