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 시청역점
먼슬리키친이 이 같은 내용의 자사 플랫폼내 외식브랜드 입점률을 7일 공개했다.
먼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유명 외식업 브랜드의 다점포율이 20% 내외로 먼키의 41.9%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커리전문 브랜드 카레온이 먼키 강남역점과 시청역점 등 5개 지점에 입점했고, 숯불고기 냉면전문점 팔당냉면이 3곳, 영국식 인도커리 식당 커리146이 3곳의 매장을 먼키에서 운영 중이다.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 물가상승 등 외식창업 시장이 좋지 못한 가운데서도 먼키의 입점률과 다점포율이 올라간 것은 먼키의 새로운 창업모델 식당렌탈의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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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렌탈은 정수기, 자동차 렌탈처럼 식당창업도 초기 큰 비용의 목돈 투자 없이 매달 사용한 만큼 적정비용의 월 렌탈료만 내고 시작하는 소자본창업 모델이다.
보통의 프랜차이즈 창업이 수천수억원에 이르는 투자비용이 발생하는데 비해 식당렌탈은 초비 창업비가 1000만원 내외에 불과해 청년, 주부, 업종전환자 등 소자본 예비창업자에게 관심을 받는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앞으로 먼키오더스 등 첨담 IT시스템이 적용된 중소형모델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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