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내시경수술 교육코스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지바이오
올해에는 태국, 콜롬비아, 뉴질랜드, 일본, 미국 등 8개국 18명의 해외 의료진이 참여해 국산 의료기기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술기 교육이 진행됐다. 주최자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척추 내시경 분야에서 유망한 국내 기업들의 제품을 활용해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감압술 및 요추 유합술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최소침습(MIS) 스크류 콜로네이드(Colonnade) 제품을 비롯해 △유착방지제 시지덤 스핑클(CGDERM Spinkle)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센더(Excender)를 소개했다. 특히 좁은 틈으로 진입하여 디스크의 본래 높이와 각도를 회복하는 높이 확장형 케이지인 '엑센더'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해 호평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전주기 트레이닝과 테스트, 전시 마케팅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컨소시엄으로 성남산업진흥원(주관),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