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타운 애플리케이션은 'SMTOWN A to Z'라는 기조아래 그동안 분산 운영해 오던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구축했다. 이번 개편 작업은 2월 21일 공개한 SM 3.0: IP(지식재산권) 수익화 전략 가운데 하나로, 당시 장철혁 대표는 "SM 내부에서 오랜 과업으로 고민해 온 플랫폼의 통합과 내재화도 즉각 착수하겠다"며 "팬분들의 입장에서 사용성을 최적화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에스엠타운 주요 기능은 △아티스트 스케줄 확인(SCHEDULE) △아티스트 응원봉 연동(LIGHT STICK) △디지털 패스포트 스탬프 적립(PASSPORT) △AR 콘텐츠 체험(Augmented Reality Viewer, 증강현실) △온라인 쇼핑몰 바로가기(SHOP) 등으로, 별도로 운영하던 모바일 앱 서비스의 스케줄 기능, 디지털 스탬프 적립, AR 콘텐츠 뷰어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엮었다.
특히 기존 에스엠타운 앱에서 서비스 되지 않았던 아티스트 스케줄 알림, 응원봉 배터리 잔량 확인 및 이름 변경 기능 등을 넣어 팬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에스엠은 에스엠타운 앱 업데이트를 통해 IT 서비스 내재화를 통한 질적, 양적 성장 동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플랫폼 경쟁력 역량 확보와 함께 향후 IT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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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9일부터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등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되는 'NCT NATION : To The World'(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 콘서트부터 에스엠타운 앱의 응원봉 연동이 시작된다. 에스엠은 향후에도 앱에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