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82.18)보다 18.85포인트(0.73%) 하락한 2563.34에 장을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21.48)보다 3.53포인트(0.38%) 내린 917.95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9.8원)보다 0.1원 내린 1330.5원에 마감했다. 2023.09.06.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뚜렷한 강세를 보인 종목이 없었다. NAVER (170,400원 ▼500 -0.29%), KB금융 (83,800원 ▲2,600 +3.20%), 카카오 (36,650원 ▼100 -0.27%), 현대모비스 (221,500원 ▼5,500 -2.42%), 현대차 (254,500원 ▼4,500 -1.74%)가 강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 포스코퓨처엠 (251,000원 ▼2,000 -0.79%)과 POSCO홀딩스 (386,500원 ▲3,500 +0.91%)는 2~3%대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 (64,200원 ▼500 -0.77%)와 SK하이닉스 (183,800원 ▲2,900 +1.60%)는 각각 0.99%, 1.01%씩 내렸다.
증권가는 이날 주가 하락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준의 긴축 정책 지속 가능성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 수준에서 유가 상승 지속 시 물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입됐다"며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증시의 숨 고르기 국면이 연장됐다"고 말했다.
코스닥도 하락 …외인 '팔자' 개인 '줍줍'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82.18)보다 18.85포인트(0.73%) 하락한 2563.34에 장을 마감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21.48)보다 3.53포인트(0.38%) 내린 917.95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9.8원)보다 0.1원 내린 1330.5원에 마감했다. 2023.09.06.
이 시각 인기 뉴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5.85% 올랐다. 컴퓨터서비스가 2%대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제약, 의료·정밀기기는 1%대 상승했다. 오락문화, 정보기기, 인터넷, 기타서비스, 통신장비는 강보합권에서 마쳤다. 금융은 2%대 하락했다.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금속은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엔터주 에스엠 (67,800원 ▲1,700 +2.57%)이 4.91% 상승했다. 클래시스 (56,000원 ▲1,700 +3.13%)는 3%대 강세를 보였다. 루닛 (42,250원 ▼1,850 -4.20%)과 HLB (86,000원 ▼2,400 -2.71%)는 1%대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 (136,100원 ▼1,000 -0.73%)와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HPSP (31,650원 ▼400 -1.25%) 3%대 하락했다. 에코프로 (91,600원 ▼400 -0.43%)와 에코프로비엠 (190,400원 ▲800 +0.42%)은 각각 2.6%, 1.79%씩 떨어졌다. 셀트리온제약 (69,700원 ▼1,100 -1.55%), 펄어비스 (39,000원 ▲850 +2.23%)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330.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