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립된 인핸스는 전 세계의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지하고 시계열로 관리하는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AI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기회를 분석하고 커머스를 직접 운영하는 행동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전 세계 주요 커머스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잘 팔릴 상품'을 선택하고 해외 판매자(공장·도매)에 대한 데이터 확보와 연결을 통해 판매할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인핸스는 다수 브랜드들의 국내 커머스 진출을 비롯해 아마존, 쇼피 등 미국, 동남아, 유럽 커머스로의 진출도 돕고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국내외 커머스 운영을 위해 인핸스의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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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핸스는 80% 이상의 임직원이 빅데이터와 AI,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서울대와 카이스트, 칭화대, 카네기멜론등 글로벌 주요 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전자와 카카오, 쿠팡, 이베이 등 빅테크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인재들이 모였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스케일업을 가속화할 핵심 인재를 적극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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