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장원철 교수.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https://thumb.mt.co.kr/06/2023/09/2023090511005971807_1.jpg/dims/optimize/)
롯데는 5일 "장원철 교수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1년간 구단의 R&D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선수 데이터 분석 전반에 대해 자문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분석 결과들에 대한 피드백 및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메이저리그(MLB), 일본프로야구(NPB) 등 타 리그의 성적과 KBO에서의 성적 사이의 지표별 연동성에 대해 공동 연구하는 등 데이터 분석의 고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원철 교수는 구단을 통해 "주간야구의 애독자 출신으로 어릴 적 꿈이었던 야구 데이터 분석가의 길을 롯데와 함께 다시 한번 걸어가 보고 싶다. 볼링그린 대학의 짐 알버트 교수처럼 데이터 기반의 야구 분석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