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LG전자 (97,600원 ▼300 -0.31%), 삼성전자 (78,500원 ▲1,100 +1.42%), 삼성SDS, 현대모비스 (226,500원 ▼500 -0.22%), 현대자동차, 스마일게이트, 아모레퍼시픽 (181,900원 ▲8,000 +4.60%), 이랜드이노플 등 대기업부터 직방, 컬리와 같은 스타트업까지 AI·SW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름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사용자가 기존 로컬 환경에서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실습을 진행해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미리 설정된 개발 환경을 온라인상에서 제공받아 더욱 효율적으로 실습 및 프로젝트 진행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크램폴린IDE는 △고용노동부의 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카카오 테크 캠퍼스'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일환의 클라우드 전문 교육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구름의 대표적인 해커톤 프로그램 '구름톤 in Jeju'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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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IT 인재를 양성하고 사용자들이 카카오 생태계 안에서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자원과 기술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공용준 카카오 서비스플랫폼실장은 "학생들은 더욱 현장에 가까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자원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클라우드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쿠버네티스 실습 환경 구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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