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사망한 서이초 교사의 49재이자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서 서이초 사망 교사 추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3.9.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모의 뜻으로 검은 옷을 입고 현장에 모인 이들은 △서이초 교사 사망 진상규명 △교원 보호 법안 발의 공동안 의결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 등을 요구했다.
부산에서는 지역 교사 수천 명이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앞에 모여 교사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교권 보호 법안 개정을 요구하는 추모 집회를 개최했다.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과 전남교육청 앞에서는 '교권 보호 대책 마련'과 '교육부의 휴업학교 징계 철회'를 요구했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 촛불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추모하고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를 비롯한 충남,대구,광주,제주,인천 등 전국 교육청과 교육대학에서 추모제가 열렸다. 2023.9.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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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모인 서울교대 학생은 촛불을 흔들며 동료·선배 교사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과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임시 휴업을 결정한 서이초에는 오전부터 추모를 위한 시민과 교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공식 추모제가 열린 서이초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여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더 이상 소중한 선생님들이 홀로 어려움과 마주하지 않도록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