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방위산업전은 폴란드 최대 규모 국제방위산업전이다. 홍 시장은 현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국제방위산업전에 참가한 지역 방산 중소기업과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브로츠와프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과도 간담회를 한다. 브로츠와프에는 LG전자, 신성오토모티브 등의 회사가 진출해 있다. 간담회에서 폴란드 진출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일 포즈난시에서 열리는 창원상공회의소와 비엘카폴스카 상공회의소 간 협약식에 참석해 협력을 논의한다.
오는 9일 포즈난 시청에서 포즈난시장과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로 도시 간 방위산업,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촉진을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순방 키워드는 방산외교, 국제협력 외교"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유럽 전초기지를 마련하고 지역 방산업계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