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P작품상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tvN) △예능·오락 '용감한 형사들2(E채널) △문화예술교양 '한글, K-콘텐츠 타고 세계로'(연합뉴스TV) △다큐멘터리 '더 늦기 전에'(CNTV) △어린이 '호랑이님이 나가신닷, 어흥!'(애니원) △음악 '음악을 칠하다 음색 (아이넷TV)가 선정됐다.
SO작품상은 총 3개 부문 8개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도대상'에는 '폐교 위기 구미 산동중학교'(HCN새로넷방송), '강원·울진 산불특보'(LG헬로비전 재난특별취재팀), '폐광산 앞 4천세대 입주, 중금속 오염 공포'(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파주시 접경지역 농지···무분별한 불법성토로 홍역'(딜라이브 경기방송)이 선정됐다.
'정규대상'은 '공간의 재탄생(영도 대평동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 동남방송), 지역공감 우리동네 사는 이야기 '우동사리'(서경방송)가, '특집분야'는 '유배문화, 과거에서 미래를 겨누다'(KCTV광주방송), '해양의 숨은 보석 머드'(CMB충청방송)이 수상했다.
케이블TV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성 제고에 힘쓴 단체에 수여하는 SO특별상은 우수지자체상에 '경상북도 김천시', 지역파트너스상은 '인천광역시'가 영예를 안았다.
이래운 KCTA 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케이블방송 허가 3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 함께 열어가자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방송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질 좋은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유료방송 맏형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