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지역대학 공동으로 '전라남도 균형발전 대토론회' 개최

지역 간 균형발전 위한 정책 방안 모색…전남 6개대학 공동 주최

‘전라남도 균형발전 대토론회’ 포스터./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가 오는 5일 오후 2시30분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전남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전라남도 균형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남 지역의 인구 소멸, 지역 소멸 등 지역 현실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함께 동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목포대를 비롯해 목포해양대, 동신대, 목포가톨릭대, 세한대, 초당대 등 6개 지역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목포대와 매경비즈가 공동 주관한다.

장성만 목포대 도시및지역개발학과 교수의 '전남 서부권 지역현실 진단'과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전남도 균형발전 방안'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장종회 매경비즈 대표를 좌장으로 △신대운 분권자치연구소 이사장 △이동건 목포해양대 기획조정처장 △김춘식 동신대 교수(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정기영 세한대 교수 △정행준 초당대 학생성공진흥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전남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