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존 서비스명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AI 기술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반 기술인 클라우드 고도화에 집중하고,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결정이다. 또한 다소 어려운 클라우드 기술을 '카카오스럽게' 보다 손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층 강화된 카카오클라우드를 직접 사용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일반 사용자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범용 인스턴스, 메모리 최적화 인스턴스 등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클라우드는 비디오 트랜스코딩 인스턴스를 비롯해 다양한 유형의 인스턴스를 제공하며 엔비디아, AMD, 인텔, 퓨리오사AI 등 폭넓은 GPU와 NPU 선택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