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 오서운 부부(왼쪽). /사진=현진영 인스타그램
현진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사이트를 캡처해 올리며 "연예정보 카페 같은데 이래도 되는 건가"라며 "가수 현진우 씨 관련 내용인데 섬네일에 가수 현진영 꽃뱀한테 어쩌고저쩌고. 진짜 열받는다"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사기 결혼 당했어. 전처 이름, 나이, 채무 다 속여 가수 현진영, 꽃뱀한테 버림받고 6남매 키우는 근황에 모두 경악"이라는 제목의 글이 담겼다. 제목에는 '현진영'이라고 적힌 것과 달리 내용에는 '현진우'라고 적혀있다.
다만 이 사이트는 해당 내용에 '사기 결혼', '꽃뱀' 등 자극적인 제목을 단 것은 물론 당사자 현진우가 아닌 현진영이라고 표기해 오해가 생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훌륭한 아내 분 만났는데 어찌 이런 오보가", "깜짝 놀랐네요", "순간 뭔가 했다", "저런 가짜뉴스는 무관심이 답이다", "이게 무슨 경우냐.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진영은 2011년 혼인신고 후 동거를 시작해 201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