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사지젤 전문그룹 퓨어(pjur), 그린쉘프 통해 국내 마케팅 본격화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3.09.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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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사지젤 전문그룹 퓨어(pjur)가 국내 프리미엄 마사지젤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1995년 독일 룩셈브룩크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마사지젤 전문그룹인 퓨어(창업자 알렉산더 기벨)는 지난 2020년부터 국내 공식수입사로 그린쉘프를 선정하고 마케팅환경을 분석해왔다.



이에 그린쉘프는 2020년 퓨어 론칭 초기에 매월 1,000명씩 3개월간 총 3,000명에게 본품 무료증정을 통해 사용경험자의 만족도 FGI를 진행하고, 국내 섹슈얼 웰니스 샵과의 연계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의 성향과 평가를 기초로 프리미엄 마사지젤 시장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그린쉘프에 따르면 마사지젤(혹은 러브젤) 구매자의 유형은 크게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나뉘었다. 비교적 나이가 젊은 20대의 경우 가성비를 선호했으며, 35세 전후의 여성을 중심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퓨어젤의 2022년 국내 구매 여성의 연령을 분석해 보면 74.7%가 30~35세에 분포해있어 마사지젤(혹은 러브젤) 카테고리에 프리미엄 경향이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구매자의 60%가 남성이라는 점은 개선된 성인식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프리미엄 마사지젤의 여성구매자 연령분포/사진제공=그린쉘프프리미엄 마사지젤의 여성구매자 연령분포/사진제공=그린쉘프


퓨어젤을 공식 수입하는 그린쉘프는 국내의 프리미엄 마사지젤 시장의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사회적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에 오는 9월5일부터 홈페이지 개편을 시작으로 퓨어그룹 28주년 기념으로 '배려를 위한 1천원 티켓'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5대륙 70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브랜드인 퓨어는 유럽 의료기기 인증은 물론 호주의 여성전문병원 인증, 독일의 더마테스트 인증과 미국 FDA 등 품질인증만 해도 10여개, 글로벌 어워드의 수상 이력도 상당하다. 창업자 알렉산더 기벨 대표는 품질과 안전에서 만큼은 타협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국내 공식수입사인 그린쉘프 강인원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3년간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제 마사지젤 기경험자층인 30대 남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퓨어젤은 퓨어 공식홈페이지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9월 5일부터 27일까지 무료체험 및 이벤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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