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남부·제주 흐리고 비 소식…기상청 "하천 범람 유의"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3.09.0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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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난 7월24일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사진=뉴스1서울 지역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난 7월24일 서울 용산구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사진=뉴스1


금요일인 오늘(1일) 남부와 제주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2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2일)은 △광주·전남 30~80㎜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0~150㎜ △제주도 50~150㎜ 등이다.



기상청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및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2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7도 △제주 3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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