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광고인 '국내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등 4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오염수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총 4분 26초 분량이다./사진=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 캡쳐
'뉴스데스크'는 지난 25일 보도에서 앵커 멘트를 통해 "지난달 정부가 유튜브에 올린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이란 제목의 영상이 두 달이 채 안 됐는데 16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대다수는 초반 5~6초만 시청한 걸로 나타났는데요"라고 언급했다.
문체부는 MBC에 정정보도 방송과 함께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는 해당 보도 영상의 열람차단 및 삭제도 언중위에 신청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유튜브 조회수가 1600만회가 넘은 이유에 대해 "광우병 사태의 학습효과에 따라 괴담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겠다는 국민들의 심리와 가짜뉴스에 대한 거부감이 과학 전문가들의 흥미롭고 설득력 있는 설명과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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