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ENA의 '나는 솔로'
영숙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솔로'에서 옥순과 말다툼을 벌였다.
순자는 안타까운 마음에 영숙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러자 영숙은 "옥순님이 말해줬냐"고 물었고, 순자는 당황해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영숙은 분노를 드러내며 "난 옥순님이 너무 싫다"고 진저리를 쳤다.
/사진=SBS PLUS, ENA의 '나는 솔로'
결국 영숙은 "내가 그냥 지레짐작한 건 아니었다. 옥순님이 (제 상황을) 말하고 다녔다고 나한테 말한 사람이 있지 않냐"면서도 "아무튼 기분 나쁘다고 하시니까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한 뒤 그대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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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은 자신을 찾아온 상철과도 갈등을 빚었다. 상철이 "옥순이 언니니까 사과해야지"라고 조언하자, 영숙은 "내가 왜 사과해야 하냐"며 격분했다.
이에 상철은 "광수, 옥순님 욕을 같이 해줘야 하냐"고 했고, 영숙은 "상철아 여긴 미국 아니고 한국이다 그만해라"라며 반말로 분노했다.
그러면서 "상철님이 제 속에 천불이 나게 했다. 제가 잘못했다는 식이었다. 이제 더 이상 먼저 다가가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