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짓 유나이티드: 로맨싱 젬스톤즈(Opposites United: Romancing gemstones)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와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공연은 문화와 예술, 디자인과 관련된 6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빛과 소리 그리고 몸짓과 같은 고유한 방식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표현한다. 관람을 원하면 기아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기아는 서울라이트의 미디어아트 전시 행사에도 2년 연속 참여한다. 서울라이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행사다. 너비 222m와 높이 29m 규모의 DDP 외벽에 이미지를 투사해 그림이나 영상을 구현한다.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고객과 소통하는 내면의 여정'을 주제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에 대한 소통 과정을 표현했다. 이 영상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DDP 서측 외벽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