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https://thumb.mt.co.kr/06/2023/08/2023083009122373613_1.jpg/dims/optimize/)
3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웹툰 무빙의 일평균 매출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동명의 드라마 방영 전 대비 각각 12배, 8배 가량 대폭 상승했다. 조회수도 22배, 9배 증가했다. 웹툰은 2015년 완결됐지만, 디즈니+ 드라마가 한국과 글로벌에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원작 인기도 동반 상승한 것이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경이로운 소문' 시즌3도 넷플릭스·tvN 방영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힘을 받고 있다. 카카오웹툰에서 8월 2,3주차 연속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방영 전 대비 일평균 조회수도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각 5배, 3배, 일평균 매출은 각 5배, 2배 상승했다.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도 카카오웹툰 작품이 원작이다. 드라마 방영 이후 카카오페이지 조회수는 21배, 카카오웹툰에서 7배 상승했다. 매출도 카카오페이지에서 16배, 카카오웹툰에서 7배 증가했다. 자체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영상화 작품이 호평을 받으면서 원작도 재조명받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