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GHIAA 총회 사진. /사진제공=H2 MEET 조직위원회
H2 MEET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3' 전시 기간에 GHIAA의 총회와 포럼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같은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진행되는 GHIAA 포럼은 문재도 GHIAA 의장 겸 H2KOREA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 기조연설, 각국의 수소 경제 정책·산업에 관한 회원국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의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를 주축으로 정기총회(연 2회), 정기포럼(연 1회), 연간보고서 발간, 민간 부문 국제 협력 강화와 글로벌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GHIAA 총회는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현재 약 15개국의 수소협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석을 확정했다.
이밖에 △폴란드수소협회(Hydrogen Poland Association)의 GHIAA 신규가입 승인 여부 △각국의 최신 수소산업 동향을 정리한 2023 GHIAA 연간보고서(Annual Report)의 내용과 발간 시기 조율 △차기 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수소는 생산, 저장, 유통, 활용 등 산업 범위가 넓어 국제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라며 "민간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GHIAA와 같이 우리 H2 MEET도 참가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기술협력과 산업 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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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H2 MEET Conference 2023은 H2 MEET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다음달 13일~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 수소 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 △주요 수소 선도국과의 수소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컨트리 데이(Country Day) △글로벌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테크 토크(Tech Talk)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