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는 인기 맛집 입점이 집객 효과가 크고 다른 매장으로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식음료 매출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 지난해 F&B 카테고리 매출은 30% 이상 늘었으며 올 1~7월 매출 역시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프리미엄아울렛뿐 아니라 아울렛 매장 푸드코트 리뉴얼 시에도 지속 '테이스티 그라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며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시그니쳐 F&B 공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일본식 덮밥과 라면 전문점 '돈이찌'와 숙성면을 활용한 정통 수타 우동과 후토마키를 선보이는 '토나리'우동, '군산오징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인 1상 전문점 '군오일상'도 들어선다. 트렌디한 타코 브랜드 '수룹타코'와 아메리칸 정통 슬라이더 버거 '빌리언박스버거'의 협업으로 '수룹&빌리언박스'의 매장도 오픈한다. 이 밖에 한식 반상 전문점 '장사랑반상', 중식 맛집 '차이홍', 베트남 하노이식 정통 쌀국수 전문점 '퍼틴'도 만나볼 수 있다.
임형빈 롯데백화점 아울렛F&B 팀장은 "과거에는 쇼핑하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푸드코트를 찾았다면 이제는 트렌디한 맛집을 방문했다가 쇼핑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울렛에서 F&B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테이스티 그라운드를 새롭게 오픈하며 한 끼 식사 그 이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청결하고 위생적인 매장 환경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