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 (1,394원 ▲29 +2.12%)이 인수 추진중인 국내 몰리브덴광산의 매장량 평가가 완료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몰리브덴은 국제적인 핵심광물 중 하나다. 현재 우리나라는 몰리브덴 전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 대상국 중 하나인 중국은 최근 전략자원의 보호 차원에서 우리나라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몰리브덴광산 매입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한 매장량이 확인되어 고무적"이라면서 "경제적, 전략적 가치가 높은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물론 자원 안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