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X 행당시장’ 코디숍/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는 오는 30일부터 '무신사 X 행당시장' 코디숍을 공개한다. 코디숍은 입점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코디를 담은 무신사의 대표적인 패션 콘텐츠 중 하나다. 현재까지 3만개 이상의 코디숍을 통해 캐주얼, 스트리트, 고프코어 등 스타일별 의류와 패션잡화를 제안하고 있다. 무신사 모바일 앱에서 56가지 행당시장 협업 코디숍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무신사 X 행당시장 코디숍은 행당시장에서 영업하는 가게를 배경으로 다양한 스타일 코디를 선보인게 특징이다. 기존에 여백이었던 콘텐츠 배경을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 지면으로 활용한 것이다. 로컬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실사 사진과 함께 상호명, 주소, 시그니처 아이템 및 메뉴도 소개해 스타일링 사진을 찾는 무신사 고객이 자연스럽게 행당시장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SNS·디지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패션과 로컬을 결합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코디숍 콘텐츠를 통해 행당시장을 찾는 무신사 고객의 발길이 더 많이 늘어나며 성동구 지역 상권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