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제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 민·관 협력 강화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3.08.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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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5개사·KOICA 등과 공동협력으로 대규모 해외실증사업 추진

조달청이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5개사를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혁신조달지원센터와 손잡고 혁신제품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낸다.

조달청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조달청이 추진한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사업 내용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에도 진행될 이 사업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발전 5개사와 KOICA 등이 보유한 해외 수요 제품군, 해외 시범사용처 현황 등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기업 공모를 통해 폭넓은 참여기회를 보장하며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윤 조달청 차장은 "이번 설명회가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수출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하반기 경제정책 최우선 과제인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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