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 성과평가 전남 1위 쾌거

머니투데이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2023.08.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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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 최우수 등급 받아…공공의료 역할 최선 노력

신안군공립요양병원./사진제공=신안군신안군공립요양병원./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이 '2022년 공공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남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공립요양병원의 공공 치매 관리기능 수행평가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운영 인력 및 조직 구성, 예산 투입 및 집행 필수사업에 대한 수행 실적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공립요양병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총점 85점을 획득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은 지난해까지 민간 위탁으로 운영했으나 운영수지 어려움 등으로 위탁운영지원자가 없어 올해부터 신안군 출연 비영리법인인 '신안군복지재단'에서 직접 운영 중에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신안군공립요양병원이 군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 및 공공의료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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