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 직원이 29일 세종시 보람동에서 진행한 '플러스팟' 론칭 행사에서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에게 자세한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104,300원 ▼2,200 -2.07%)는 이달 중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PM 주차솔루션 '플러스팟'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세종청사, 세종시청 등 세종시 중심 생활권을 비롯한 시 전역에 PM을 무선 충전하고 거치할 수 있는 'PM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내놓은 플러스팟은 공유형 PM을 'PM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포인트 형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러스팟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PM 스테이션'에 PM을 주차하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인근 카페,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되며, 세종시는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플러스팟은 LG전자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전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Labs' 활동 중 하나다.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팩토리10의 우람찬 상무는 "플러스팟을 통해 새로운 PM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혁신적인 ESG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LG전자의 PM 주차 솔루션 플러스팟 /사진제공=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