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 10억달러 투자협약 체결./사진제공=고양시
양 기관은 '국제디지털경제발전기금'을 통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스마트시티 구축과 디지털 경제발전 사업에 10억달러 규모 투자 진행 △모범적인 글로벌 성공모델 정립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과 실천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고양시도 행정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연간 총계예산의 약 38%에 해당하는 금액이 투자된다면 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고양형 스마트도시 혁신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과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