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가가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갓쓰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지난 24일부터 도포 입고 갓 쓰는 관례(남자), 쪽을 지고 비녀 꽂는 계례(여자) 등을 체험하며 경북의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이 도지사를 비롯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이 참여 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 한민족 디아스포라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도 최초로 K-디아스포라 청소년 정체성 함양 지원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경북의 매력을 느끼고 서로 교류하는 등 문화와 사람 간의 다양성을 공감하고 포용하는 경험을 하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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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를 방문한 K-디아스포라 재외동포청년./사진제공=경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