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H가 발주한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높이 13층 106세대 규모로 자체 모듈러 기술 33개 주요 공법이 적용된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이다.
모듈러 주택은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포함한 모듈러 유닛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 건설하는 주택으로 기존 건축방식과 비교해 소음, 분진, 폐기물 발생이 적고 공사 기간도 30~50%가량 단축시킬 수 있다.
현장 작업이 최소화되는 만큼, 근로자의 작업 안전성도 향상되고 자재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해 탄소저감 측면에서도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입주를 시작한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80세대, 고령자 22세대, 신혼부부 4세대의 보금자리가 꾸며질 예정이다.
김세용 사장은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모듈러 공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초고층 모듈러 분야에서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