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내년 출시 전까지 모멘텀 다시 발생"-대신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3.08.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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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8일 펄어비스 (30,050원 ▲750 +2.56%)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이 내년 상반기 출시되기 전까지 마케팅이 진행됨에 따라 상승동력이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지난 23일 게임스컴에서 붉은사막 3분3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며 "게임스컴에서 영상 공개 이벤트 이후 펄어비스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영상에 대한 실망감이 아닌, 이벤트 소멸에 따른 단기 주가 하락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 흐름과 상관없이 영상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현재 성우 녹음 등 개발 막바지 단계로 내년 상반기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붉은사막 초기 예상 판매량으로 기존 추정치인 300만장을 유지한다"며 " 펄어비스의 해당 신작에 대한 기대치는 400~500만장 수준이나 당사는 신규 IP(지적재산권), 국내 콘솔 신작의 아직까지는 낮은 흥행률(hit ratio)를 감안해 기존 추정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시 일정까지 회사의 마케팅(게임쇼 참가, 사전 판매 등 예상)이 진행됨에 따라 모멘텀 다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펄어비스가 3분기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검은사막 PC의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 효과가 8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마케팅비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탑라인 증가, 인건비의 2분기 일회성 증가분 소멸 등을 감안하면 3분기 실적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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