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 '핫템' 예고 쿠키런 카드게임…GS25, 스타터 덱 3종 출시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3.08.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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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다음달 1일 트레이딩 카드게임(TCG)인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타터 덱 3종을 출시한다.

트레이딩 카드게임(TCG)은 카드를 갖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신만의 덱(카드 묶음)을 구성해 상대와 대전하는 게임이다. 2000년대 이후 아이들에게 인기 놀이로 유행하고 있다.



업계에서 추산하고 있는 트레이딩 카드게임(TCG)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에 이르며 2030년에는 약 1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GS25는 성장성이 큰 신규 카테고리를 도입해 점포 매출 성장동력을 키우는 한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완구 상품의 소비 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도입하게 됐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타터 덱은 3종(썬키스드, 스파키오, 테라바움)으로 출시되며 상품 구성은 △쿠키런 카드 60장 △기본 플레이매트 △설명서로 이뤄졌다. 가격은 1만1000원이다.



GS25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쿠키런 게이머와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마니아층 사이에서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카드 거래(트레이딩)와 카드 수집(컬렉팅)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쿠키런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출시를 기념해 롯데월드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쿠키런 브레이버스 페스타도 열린다. 작가와 제작진 팬사인회와 인플루언서 이벤트 매치 등을 통해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홍보한다. 이후 롯데월드에서는 6개월간 고객들이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함께 즐기고 만나볼 수 있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GS25는 롯데월드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잠실 주변 매장에서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안전재고를 확보해 팬들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허열 GS25 라이프리빙기획팀 MD는 "새롭게 출시되는 쿠키런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보다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GS25와 GS더프레시 단독 론칭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가 즐거운 게임, 완구 카테고리를 확대해 고객 만족 실현과 새로운 놀이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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