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개발기간 지연 없을 것…최선호주 유지-키움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3.08.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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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2023에서 공개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사진=붉은사막 유튜브. 게임스컴2023에서 공개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사진=붉은사막 유튜브.


키움증권은 펄어비스 (28,550원 ▲850 +3.07%)가 내년 2분기 신작 게임 붉은사막을 출시할 것으로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게임스컴 2023에서 보여준 붉은사막 인게임 영상의 우수한 퀄리티는 개발기간 지연이라는 노이즈로 이어지고 있다"며 "붉은사막 인게임 영상에서 확인된 주요 맵 표시와 조작키 기반의 컨트롤 화면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영상은 명확히 시연 버전의 인게임 영상이고, 조련, 승마, 돌진 및 드리프트 등은 이미 검은사막에서 구현됐다는 점에서 개발기간 지연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검은사막은 장르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며 엔진이 검은사막 구형 엔진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퀄리티 레벨업에 제한이 있지만, 붉은사막은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출시되고 차세대 엔진인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해 높은 퀄리티 인게임 영상이 상당 부분 개발 완료됐을 것"이라며 "검은사막의 주요 게임 요소들과 함께 글로벌 대작 게임들의 일부 요소를 섞어 새로운 형태의 오픈 월드 게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붉은사막의 최근 구글 트렌드 지표는 주간 잠정치 기준으로 100을 기록하면서 2019년 11월 17, 2020년 12월 39를 상회했다"며 "장시간 기준 인게임 영상 공개는 게임스컴의 여운이 남겨질 9월로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독창적 DNA 발현을 위해 세계관, 스토리 및 기타 내러티브 요소들이 더욱 배가될 필요성은 있다"며 "내년 2분기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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